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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장승길대사 망명후 외교관·상사원 대거교체
북한은 지난달 발생한 장승길 이집트 주재 대사 망명사건의 후속대책으로 해외공관에 근무하는 외교관과 공관원.상사원 상당수를 소환하고 유학중이거나 현지체류중인 고위층 자녀들을 귀국시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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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대남 담당 사회문화부장 경질
북한은 대남사업을 총괄하는 노동당 직속부서중 하나인 사회문화부장 이창선을 경질하고 후임에 통일전선부 제1부부장 강주일 (67) 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. 정부 당국자는 9일 "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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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곧 당대표자회 개최…김정일 총비서 추대 사전작업인듯
북한이 지난달 28일부터 지역및 생산단위별로 설치돼있는 각급 당위원회의 대표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정부 고위당국자는 4일 "모종의 경로를 통해 북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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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북·해외학자 학술회의]참석자 소감
◇ 김정기 (金政起.한국외대) 교수 = 남북간 공감대를 확보하는 채널은 필요하다고 본다. 특히 남북한대표단이 호감을 갖고 서로의 논의내용을 경청하고 메모하는 모습을 보고 가능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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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북한 특권층의 망명
장승길 이집트주재 북한대사및 장승호 프랑스주재 북한총대표부 참사관 일가의 미국 망명은 북한 주체사상의 대부 황장엽 (黃長燁) 의 망명으로부터 6개월만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북한 통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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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필]장승길 대사 부인 최해옥…김정일이 중매.인민배우 칭호 받아
"친애하는 지도자 동지 (김정일) 께서 제게 '꽃파는 처녀' 의 주인공 역을 맡겨주신 것은 대학을 졸업한지 석달밖에 안된 때였습니다. " 장승길 이집트주재 북한대사의 부인인 최해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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前 북한외교관들이 본 장대사 망명 "북한 엘리트층 좌절감 증명"
"북한 엘리트층의 좌절감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겁니다. " 북한외교관 출신으로 서울에 온 고영환 (高英煥.44.전 콩고주재대사관 1등참사관).현성일 (玄成日.38.전 잠비아주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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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형제외교관 일가족 동반맘명 배경·의미…체제염증
북한 김정일 (金正日) 의 신임받는 형제외교관 가족의 동반망명은 연초 황장엽 (黃長燁) 노동당비서의 한국망명과 함께 북한체제에 큰 구멍이 급속히 뚫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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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금호주민들 표정·반응
"김정일 (金正日) 비서는 자신을 내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. 이는 金비서의 소박성을 보여주는 것이다." 왜 아직도 김일성 (金日成) 배지를 달고 있으며, 김정일이 언제쯤 국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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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미·일 경주서 고위정책 협의회
한.미.일 3국은 다음달초 경주에서 고위 정책기획협의회를 갖고 북한정세등 한반도및 동북아지역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며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1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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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자예비회담 나선 북한 외교부,비상체제 돌입
한반도 평화문제를 다룰 4자회담을 위한 예비회담이 시작되면서 북한의 외교부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 대남.통일.정전협정.군축문제를 포괄적으로 담당하는 외교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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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언대]비상대책기구 활성화 통수권자 관심 가져야
황장엽.김덕홍 회견후 정부는 만의 하나 있을지도 모르는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처하기 위해 '전쟁준비 점검단' 운영을 발표했다. 현정부 들어 상대적으로 느슨해진 군.관.민의 비상대처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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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남침전략 포기하지 않아 국민적 안보공감대 형성 필요
지금 우리에게 어느 때보다도 가장 시급한 것이 국민적 안보공감대라고 생각한다. 최근 북한은 극심한 식량난 등으로 체제유지가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장엽 비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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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동향이 수상하다
가위 23분간의 전쟁이라 할만했다. 기관총 수백발이 날고, 박격포에 곡사포까지 동원되는 치열한 전투였다. 우발적 충돌인가, 명백한 북 (北) 의 도발인가. 우리는 여러 정황으로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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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문제전문가들이 본 황장엽씨 회견…귀 기울이되 검증 필요
황장엽 (黃長燁) 씨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북한문제 전문가들 사이에선 그가 전한 북한실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통일전략에 활용할 것인지 논의가 한창이다. 전문가들은 그의 증언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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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방어체제 강화 - 북한 전쟁 시나리오 국방부 대응전략
황장엽(黃長燁)씨가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북한의 전쟁준비 실상과 도발가능성은 그동안 안보문제에 다소 무뎌져 있던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. 군 당국도 黃씨의 상황진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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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장엽이 밝힌 북한실상 - 주민통제.우상화
황장엽씨는 극심한 식량난과 경제난에도 북한이 버텨나가는 수단이'통제'와'우상화작업'에 있음을 확인시켜줬다.그는“북한이 식량난으로 1~2년안에 쉽게 무너진다는 생각은 오산”이라고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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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장엽이 밝힌 북한실상 - 북한 전쟁 시나리오
황장엽씨는 안기부 조사에서“북한 핵심층은 자신들의 재래식 전력이 세계 4위로 미군만 없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”고 전했다. 그는“장기전은 경제력과 남한의 우방지원으로 불리하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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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위험에 대한 사회분위기에 경종 - 황장엽씨 기자회견에 담긴 뜻
황장엽(黃長燁)씨는 10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전쟁준비 상황과 김정일(金正日)체제의 내부 움직임을 비롯한 정치.경제.사회.대남관계등을 포괄적으로 언급했다. 그의 입에서 기대했던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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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장엽이 밝힌 북한실상
황장엽(黃長燁)전북한노동당비서가 10일 오전 2시간여 안기부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의 일문일답은 다음과 같다. -서울 도착후 이른바'황장엽 리스트'에 대한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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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장엽의 전쟁위험 경고
전북한노동당비서 황장엽(黃長燁)씨가 망명 5개월만에 공식기자회견을 했다.이 회견을 통해 그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몇가지 의문이 분명히 밝혀졌다.그의 망명동기는 진실로 무엇이었던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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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장엽이 밝힌 북한실상 - 대남전략
▶남북 민간급 접촉=민간급 접촉은 김정일의 지시로 통일전선부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남한사회를 교란시키기 위해 재야단체등을 반정부 투쟁에 끌어들이려는 유인술책이다. 또한 당국간 대화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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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9월 4자회담 개최 낙관
[워싱턴=길정우 특파원]식량난등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북한 김정일(金正日)정권은 안정돼 있으며 경제난으로 북한 체제가 붕괴할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미 정부의 한반도문제 담당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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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일성 사후 3년, 결산과 전망
김일성(金日成) 사후 3년간 수많은 사건이 발생했지만 대표적인 것은 경제난및 95~96년의 대홍수로 인한 식량난과 국제사회에 대한 식량원조 요청,'북.미기본합의문' 채택,4자회담